'금오도' 기행 현지 사람들과 만나고 소통하는 여행 시니어들과 떠난 여행 (촬영=윤재훈 기자)가장 훌륭한 시는 아직 쓰여지지 않았다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러지지 않았고최고의 날들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가장 넓은 바다는 아직 항해되지 않았고가장 먼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.불멸의 춤은 아직 추어지지 않았으며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.무엇을 해야 할 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그 때 비로소 무엇인가 할 수 있다어느 길로 가야할 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그 때가 비로
'금오도' 기행 어머니의 품을 닮은 남해 섬마을 시니어들과 떠난 여행 (촬영=윤재훈 기자)남쪽바다 봄은동백꽃으로부터 온다피고 지고, 피고 지고툭, 툭, 떨어지는순한 목숨들지난 세월, 그대와 함께,피고 지고문득, 고맙다고,환하게 웃는 것 같다.- 동백꽃 어머니, 윤재훈여행은 익숙함과의 결별을 의미한다.낯선 곳으로 감행을 시도해 본다.[이모작뉴스 윤재훈 기자】 남해바다 끝, 300리 한려수도 여수(麗水). 세계 엑스포 박람회가 결정되고 이 도시는 그만 산천개벽(山川開闢)을 해버렸다. KTX